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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가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교육 평가 방식과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계승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조전혁 후보 : 공교육 품질 관리와 초등 진단평가 도입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조전혁 후보는 공교육의 품질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교육감을 공교육의 CEO로 정의하며,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등 진단평가 도입

    조 후보는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파악해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게 돕겠다"며 줄 세우기식 평가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평가청 신설

    조전혁 후보는 학교의 교육력을 정확히 측정할 ‘학교평가청’ 설립을 제안하며 학교별 교육 성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전교조 교사 불법 채용 사건으로 치러지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교육 정책 실패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근식 후보 : 평가 지양과 교육 격차 해소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조전혁 vs 정근식)

     

     

     

     

     

     

     

     

     

     

     

    정근식 후보는 학습부진 문제 해결과 교육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평가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학습 진단 치유센터 설립

    정 후보는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학습 진단 치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교육 양극화 지수 도입

    그는 지역과 계층에 따른 교육 격차를 정량화해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혁신학교 정책을 이어갈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는 "혁신학교가 교사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한다"며, 학교 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책 토론회 무산과 네거티브 공방

    이번 보궐선거는 정책 대결보다 네거티브 공방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정책 토론회 이전에 시작되면서, 유권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접하지 못한 채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서울시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는 조전혁 후보만 참석했으며, 정근식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 기준 미달로 초청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정 후보는 "불공정한 선거"라고 비판하며 토론회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양측 네거티브 주장과 반박

    양측 후보들은 정책 대결 대신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며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조전혁 후보 측

    조 후보 측은 정 후보의 장남이 포커 대회 상금 약 3억 8천만 원에 대한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정 후보 측은 "해당 국가에 세금을 납부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정근식 후보 측

    정 후보 측은 조 후보의 선거 공보물이 전국 데이터를 인용해 서울의 기초학력 하락을 주장한 것을 문제 삼으며,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 후보는 "지역별 데이터가 없어 전국 수치를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

    사전투표: 10월 11일~12일

    본 투표: 10월 16일

     

    투표 일정이 주말 사전투표, 평일 본 투표로 진행되면서 투표율과 유권자 참여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유권자들은 "정책 토론회 없이 투표가 진행되는 것은 불공정"이라는 비판을 제기하며, 유튜브와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미래를 가를 중요한 선택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단순한 인물 대결을 넘어 조희연 전 교육감 체제 이후의 변화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서울 교육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과 곡성군에서도 기초단체장 선출을 위한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총 864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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